보트하우스1 무위 시드니, 맨리 비치 락풀 물 위에 누워 하늘을 보니 Manly Beach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 맨리 비치 락풀에서 물 위에 둥둥 떠서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 시야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 가을이 다가왔는데 갑자기 여름으로 날씨가 거꾸로 가고 있다. 여름에는 여름 같지 않게 시원하더니 가을인데 여름처럼 최고 온도가 35도이다. 헐. 그래서 이런 날에는 비치로 가야지. 페리를 타고 맨리로 가자 고고씽~~~ 페리에 탑승했다. 날씨가 한몫했는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다. 다들 비치를 즐길 마음에 표정들이 밝다. 날씨가 뜨거운데도 다들 햇빛을 즐기기 위해 야외에 의자에 앉아있다. 그 뒤로는 크루즈도 보인다.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남편 할머니의 표정이 흐뭇하다. 구름 하나 없는 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여.. 2023.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