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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집값

호주 시드니 집값은? 10탄 달링허스트 Darlinghurst NSW 2010

by 여행작가 수니 2022. 10. 19.

아티스트 데이트 12주 코스별
시드니 집 시세 알아보기

전에 아티스트 데이트 12주 도전을 했다. 덕분에 좋은 동네를 많이 돌아다녔다. 그 동네에 집값은 얼마일까 궁금했다. 그래서 재미 삼아 집값을 한번 조사해보려고 한다.

아래 부동산 사이트를 참조해서 알아보겠다. 주택 사진들은 이곳에서 가져온 것이다.


https://www.realestate.com.au/

Search for Real Estate, Property & Homes - realestate.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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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alestate.com.au


10주

호주 박물관 Australian Museum

Darlinghurst NSW 2010

https://solitude-travel.tistory.com/m/36

시드니 호주 박물관 Australian Museum 놀러가자!

시드니에 있는 호주 박물관 같이 구경하실래요? Australian Museum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으로 1827년에 개관했으며 동물학 및 인류학 분야의 소장품 규모가 방대합니다. 이번 주는

solitude-travel.tistory.com

비 오는 날 호주 박물관을 방문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정말 티끌 같다고 느꼈던 아티스트 데이트였다. 많은 정보를 흡수하려고 하다가 뇌 용량에 과부하가 왔던 날이었다. 하지만 호주 자연과 역사를 알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기에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달링허스트 Darlinghurst NSW 2010 우편번호를 입력하고 최근에 팔린 집들을 검색해본다.

https://www.realestate.com.au/sold/property-apartment-nsw-darlinghurst-136440870

방 1개에 화장실 1개 차고는 없는 소형 아파트이다. 이 동네는 시티라서 그런지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방 1개짜리 아파트가 많이 보인다. 직장이 근처인 혼자 사는 사람들이 사는 거주형태이다.

코로나 시국에 아무래도 이런 집들은 예전보다는 인기가 식었을 거 같긴 하다. 그러고 보니 가격이 생각보다도 저렴하게 느껴진다.

이 집은 $460,000 팔렸다. 3억 8천9백만 원 정도이다. 계속 비싼 집만 구경하고 와서 그런가 상대적으로 무척 저렴해 보인다.

방 구조를 들여다보니 한국에 원룸 같은 느낌이 든다. 방 한 개에 붙박이 옷장 하나, 화장실, 작은 부엌과 작은 거실이 전부이다. 베란다도 없고 주차할 공간도 없다.

시티에는 이런 공간에서 싱글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코로나 시국에는 답답해서 지내기가 어려울 거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약간 위치를 포기하더라도 외곽에 넓은 집을 선호하는지도 모르겠다.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조금 검색을 해보니 이 동네 방 한 칸 월세 평균이 한국 돈으로 168만 원이다. 돈을 벌어서 이 좁은 공간에 대한 주거비를 내고 남은 돈으로 생활비를 써야 한다. 뭔가 한국에서 원룸, 방 한 칸 다세대 주택에 전세로 살던 시절이 소환된다.

이것을 봐도 좁은 집이 더 비싸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면적당 집값을 계산하면 넓은 집이 더 저렴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럼 하우스 단독주택도 한번 알아보자.

https://www.realestate.com.au/sold/property-terrace-nsw-darlinghurst-136725998

이 집은 하우스가 아닌 테라스라고 불리는 시티에만 존재하는 주거형태이다. 테라스는 19세기에 시티에 지어진 집들이다.

wiki

Terraced houses in Australia

호주의 계단식 주택은 주로 시드니와 멜버른과 같은 주요 도시의 오래된 도심 지역에서 거의 항상 발견되는 빅토리아 시대와 에드워드 시대의 계단식 주택 또는 복제품을 거의 독점적으로 말합니다. 계단식 주택은 19세기에 호주에 도입되었습니다. 그들의 건축 작업은 1세기 전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던 런던과 파리의 것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도시 좁은 공간에 많은 집을 지으려고 했던 것이다. 주차장이 없고 벽을 공동으로 사용한다. 2층 계단 구조이고 1층은 거실과 부엌으로 사용하고고 2층은 방으로 구성된다. 테라스, 앞마당이나 뒷마당 이런 것은 없다. 그 당시 시티에 사람이 몰려들면서 생긴 주거공간 형태인 것이다. 하우스와 아파트를 합쳐놓은 느낌이다.

방 2개에 화장실 2개 차고는 없다. $1,366,600 팔렸다. 환산하니 11억 5천만 원 정도이다. 앞마당 뒷마당도 없는 집이기에 가격이 다른 하우스들에 비해서 저렴하다. 코로나 시국에 더 수요는 없을 거 같긴 하다.


그렇다면 이 동네 평균 집값을 한번 조사해보자.

https://www.realestate.com.au/neighbourhoods/darlinghurst-2010-nsw

이 동네는 하우스는 평균 시세는 $1,900,000이다. 환산하면 16억이다. 아무래도 예전에 지어진 집들이 많고 중심가이기에 뒷마당 같은 공간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거 같다.

아파트나 유닛 같은 공동 거주지는 평균 시세는 $1,082,000 한국 돈으로 9억 1천만 원 정도이다. 아파트는 어느 동네나 10억 미만이면 구입할 수 있는 거 같다.

이 지역은 10년 동안 하우스와 아파트 가격은 전반적으로는 상승이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에 시티는 예전보다는 관심이 식은 것은 사실이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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