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라페루즈 La Perouse 베어 섬 Bare Island 놀러가자!
시드니에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톰 크루즈 영화 촬영장소 베어 섬 같이 구경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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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페루즈 포인트 · 오스트레일리아 2036 뉴사우스웨일스 주 라 페루즈
★★★★★ ·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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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데이트가 벌써 11주 차이다. 시간이 흘러가고 아티스트 데이트도 흘러간다.
이번 주는 비가 그치고 화창한 가을 날씨로 돌아왔다. 그래서 라페루즈(La Perouse) 바다로 구경 가기로 결정. 이곳은 미션 임파서블 2 영화 촬영 장소로 알려져 더 유명하다.
이제 집을 나와 아티스트 데이트를 출발한다.
기차를 타고 시티에 내렸다. 버스로 갈아타려고 기다리는 중이다. 빌딩과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이쁜 풍경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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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4 버스를 타고 라페루즈에 도착했다. 버스는 종점에 내리면 되기에 어디 내릴지 고민 없이 편하게 경치 구경을 하니 좋다.
라페루즈 첫인상은 탁 트인 파란 바다 그리고 웃음소리가 들리는 아이들에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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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수업을 나온 아이들이 걸어가고 있다. 파란 하늘 계단 위로 걸어가는 듯한 착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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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루즈에는 식당이 10개 정도 있는 거 같다.
La Perouse Thai
The Boatshed La Perouse
나중에 밥 먹고 걸어보니 거기에 제일 큰 Boatshed 식당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그런가 보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곳에서 분위기 있게 먹어도 좋을 거 같다.
La Perouse Thai 에서 점심은 태국 음식을 먹기로 한다.
소프트 쉘 크랩(Soft Shell Crab) 볶음밥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이곳은 실내와 실외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음식이 나오자 놀랐다. 양이 2인분 같은 1인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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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6조각을 주는데 게살이 실하다. 먹어보니 볶음밥 맛이 아주 좋았다. 먹으면서 혼자 손뼉을 치고 있다. 그만큼 맛있다.
매콤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다진 월남 고추 간장소스를 따로 준다. 이 고추랑 같이 먹는데 와 정말 맛있다. 밥 알이 하나하나 살아있다. 매콤하게 먹으니 느끼한 맛은 사라지니 계속 먹는다.
이제는 배가 부르다. 양이 적은 사람이 아닌데 먹어도 줄지 않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음식을 남기지 않겠다는 작은 소신으로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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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옆에 나오는 레몬은 볶음밥에도 뿌리고 레몬주스도 만들어 먹는다. 상큼한 물을 마시니 배가 더 부르다.
게 볶음밥은 $19.90인데 현금으로 계산하면 5% 할인을 해준다. 오우 이런 할인은 언제든 환영이다. $18.90에 맛난 점심을 해결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해안가 산책을 떠나보자.
식당에서 나오면 프레쉬맨(Freshmans)이라는 작은 비치가 보인다. 여기는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안 보이고 선탠을 하는 커플이 있다. 모래가 그렇게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다.
프렌치맨즈 비치 ·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
★★★★★ ·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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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치에 바로 옆에 아까 말했던 보트쉐드(Boatshed) 레스토랑이 나온다. 이쁘게 잘 지어놓은 식당이다. 바다를 보면서 분위기 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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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띄는 것은 포장(Takeaway)를 하면 Fish & chips 가 10불이라는 가성비에 놀랐다. 간식으로 이걸 사서 편한 곳에 앉아서 먹으면 되겠다. 나중에 가면 무조건 사 먹을 거 같다.
참고로 호주는 포장을 미국식 Takeout이 아닌 영국식 Takeaway를 쓴다. 처음에는 호주는 주문한 음식을 들고 멀리 가서 먹어서 그렇게 쓰는 건가 생각했다.
해안을 따라서 산책을 하자. 멀리서 해변과 모래사장이 뷰 맛집 식당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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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박물관도 있는데 오픈하는 요일을 맞추어가야 한다. 평일은 수요일과 금요일,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에 오픈한다고 적혀있다. 박물관 홍보하는 문구가 적힌 쓰레기통이 이뻐서 사진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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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보니 나도 구름 사진작가에 도전하고 싶다. 뭉게구름을 보는 것은 언제라도 좋다. 이 구름을 만났다는 것은 날씨가 화창하다는 것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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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바위 위를 걸으니 내가 좋아하는 바다생물 탐구 시간이 돌아왔다. 거북손, 작은 조개들, 굴, 우렁이 같은 거, 미역 같은 해초, 작은 게들, 산호초들이 이곳에서 생명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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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에 살면서 즐기는 한 무더기에 존재가 나타났다. 갈매기들이다. 어찌나 많이 있는지. 사람들이 근접하기 어려운 바위 끝에서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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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구름 사진작가에 도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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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는 해변가에 사는 식물들로 가득 채워져있다. 어찌 보면 바위는 바다와 육지 경계선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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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잡는 배가 돌아오는 길에 바위를 만났다는 것은, 더 이상 바다에 힘이 미치지 않는 육지에 도달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바다로 나갈 때는 육지에 끝이 바로 이 바위인 것이다.
바위는 육지에 시작이냐? 바다에 시작이냐? 어느 쪽을 향하고 있는 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바위는 바다와 육지 중간에서 움직이지 않고 묵묵히 지키고 있다.
빛나는 까만색에 까마귀 한 마리가 철 구조물 위에 앉아있다. 주인과 같이 산책 나온 개는 까마귀를 보고 짖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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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밟고 지나가는 바위에 결을 보니 너무 신기하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무늬인데 어쩜 이렇게 이쁜가 싶다. 용암이 녹아져 내릴 때 생긴 무늬인가? 불규칙적인 듯 보이는데 또 뭔가 패턴이 발견되는 그런 모양이다.
자연에는 아티스트에 손길이 닿아있는 것이다. 아티스트를 찾으러 여행을 하는데 그녀가 남긴 작품을 지금 감상하면서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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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보이면 계속 핸드폰에 사진기를 누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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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작은 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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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섬이 미션 임파서블 2 영화 촬영 장소인 것이다. 영화 사진을 보면 오토바이를 탄 톰 크루즈, 그 뒤로 보이는 섬이 바로 아주 작은 섬 Bare Islan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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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은 군사적 목적에 요새로 사용하다가 퇴직한 군인들 집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지금은 관광지로 거듭났다. 이 섬 안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일요일에만 관람이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섬 내부는 갈 수 없어도 외부를 구경할 수 있는 길은 열려있다. 다리를 건너서 섬으로 들어왔다.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큰 파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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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 웅장한 바위가 나를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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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위틈에서 10센티 정도 길이에 큰 게를 발견했다. 내가 쳐다보는 것을 눈치챘는지 움직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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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에는 많은 낚시꾼들이 물고기를 잡고 있다. 그런데 그 옆에 펠리컨 새 한 마리가 있는 거 아닌가? 엔터런스(The Entrance) 라는 관광지에 펠리컨이 떼로 모여있는 것을 본 이후로 이렇게 자연스럽게 가까이에서 본 적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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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컨이 노리는 것은 물고기인 거 같은데 혹시 낚시꾼들이 크기가 작아서 바다로 던지는 놈들을 잡을 생각인 것인가? 아무튼 사람 옆에서 뭔가 기회를 노리는 영리함이 보였다.
낚시꾼들이 잡아놓은 물고기는 꽤나 크고 많았다. 이곳은 낚시하는 사람들에겐 잘 알려진 장소인 것 같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려면 구명조끼를 필히 입으라고 적혀있다. 일 년에 몇 명은 바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파도에 휩쓸려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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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낚시꾼은 갈매기에게 빵 부스러기를 던져주고 있다. 갈매기들이 날아와서 먹는 모습을 지켜본다. 아까 그 펠리컨과 갈매기들은 이미 사람들과 친구가 된지 오래되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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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한 바퀴 돌려고 했는데 큰 바위가 나오고 더 이상 걸어갈 수 없는 지점이 나온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사람에 손길이 닿지 않는 많은 해양생물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
빛은 사람이 지켜보면 입자로 변하고 아니면 파동에 상태로 존재한다고 한다. 분명 파동으로 존재하는 양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얼핏 보기에도 큰 바위에 생물에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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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섬을 빠져나오는 중이다. 그런데 아름다운 젊은 여인들이 사진과 동영상 촬영하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친구들에 생기발랄함이 느껴져서 기념으로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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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섬에 나와서 다른 곳을 가려고 하는데 영화 촬영팀인지 카메라와 조명이 있고 배우가 분장을 하는 중이다. 그 옆에는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파는 작은 트럭이 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라는 느낌이 든다.
이제 콩웡 비치(Congwong Beach)라는 곳으로 걸어간다. 호주 원주민 애보리진들이 콩웡이라고 불렸나 보다. 이름이 재미나다. 성이 콩 씨인 귀여운 여자인가? 콩양 수영하는 중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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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수영하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이 보인다. 평일날 수영을 하는 여유가 보기 좋다.
몇 명 다른 아저씨들은 이 비치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나오는 작은 콩웡 비치(Little Congwong Beach)에서도 수영을 많이 하고 있다.
Little Congwong Beach · 1532R Anzac Parade, La Perouse NSW 2036 오스트레일리아
★★★★★ ·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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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라페루즈와 이별에 시간이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해맑은 내 표정을 찍어본다.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이다. 역시 자연과 더불어 있는 시간은 행복하다. 라페루즈 넌 내 안에 있다. 찰깍!
이번 주도 아티스트 데이트는 성공이다.
라페루즈는 해안선을 따라서 산책을 하면 좋다. 장소가 크지 않아 부담 없이 걷기에 딱 좋은 곳이다. 수영복을 준비해서 작은 비치에서 수영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박물관도 구경해도 좋다. 낚시꾼에게도 좋은 장소인 거 같다. 아이들과 나들이 온 사람들도 많다.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만족할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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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째 아티스트 데이트에서 만 보이상 걸었다. 이번 데이트에서는 펠리컨을 만나는 횡재를 했다. 여신으로 변신하는 선물도 받았다. 아티스트에 길은 평범한 정신에서 살짝 이탈하는 모험을 말하는 것인가 싶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